올 한해 중 가장 큰 상승세 보이는 10월 시애틀 부동산 시장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11-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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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올해 10월은 시애틀 부동산 시장이 연중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시애틀의 핫한 부동산 시장이 돌아왔다는 것은 아니다. 끝날 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상승했던 시애틀의 부동산 시장은 드디어 바이어들에게도 딜링 파워가 생긴 조금은 정상적인 시장으로 돌아왔다.
10월 달의 부동산 가격은 한 해 전과 비교해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12 개월 중 가장 큰 폭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킹 카운티내 부동산 매물 수의 경우 10월달 약 25.7 %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노호미쉬와 피어스 카운티 역시 각 23.5 % 그리고 30 %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가을과 겨울 시기에는 부동산 매물 수가 줄어들고, 봄이 되면서 매물 수가 늘어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다. 현재 미 전역에서 팬딩 부동산 들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고 모기지 이율이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의 전망은 다소 밝다.
부동산 시장이 하락했다고 해도, 시애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여전히 매우 비싼 편이다.
지난 달 킹 카운티 중간 부동산 가격은 $660,000 로 지난해 이맘때와 대비해 단 1.64 % 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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