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이제 워싱턴 주 운전면허증이나 다른 신분증을 발급 받을때 'X' 성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남성과 여성에서 이제  "X"  성 까지 성별 구분 옵션에 추가되었다.

 

지난 8월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X"  성 옵션을 만들겠다는 내용을 뉴스로 발표한 적이 있었다. 이처럼 x 성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워싱턴 주가 처음은 아니다. 오레곤 주에서는 지난 2017 년도 부터 이미 x 성을 공식적으로 사용해 오기 시작했다.

 

이번 결정은 모든 사람들의 자신의 성 정체성을 인정하고 그 인정한 내용이 서류에도 명확하게 표시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뒷받침된 결과다. 앞으로 비단 신분증 뿐만 아니라 하우징, 교통, 교육 직장에서도 성 차별이 없이 자유롭게 성 정체성을 표시할 수 있게 되는것이 궁극적인 바람이다.

 

지난 2018 년 1월달 부터 워싱턴 주 주민들의 경우 타고난 성별을 새로운 성별로 변경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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