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홈레스 문제 해결 방안 필요한 미국
킷셉 카운티의 Kitsap Rescue Mission's 의 오버나이트 쉘터가 문을 닫게 되면서 당장 해당 지역내 홈레스 들이 밤을 지낼 곳이 사라진 상태다. 킷셉 카운티에는 이제 저 소득층 사람들이 지낼 수 있는 하우징이 부족한 상황으로 앞으로 30 일 이내 오픈할 살베이션 아미의 겨울 쉘터가 오픈할때 까지 추운 날들을 밖에서 지내야할 것으로 보인다.
홈레스들은 야외의 텐트 속이나 혹은 숲속, 도로 인도 등에서 추운 기온과 사투를 벌여야 한다. 비가 올 경우에는 그로서리 백을 이용해 젖지 않도록 하면서 지내게 된다. 해당 지역에는 홈레스들을 동정하는 시선이 그닥 많지 않을 뿐더러 홈레스들이 밤을 지내게 해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정적 지원 역시 부족한 상황이다.
이같은 홈레스 문제는 비단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그동안 늘상 있어왔던 문제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를 그저 무관심하게 방관하고 있을 뿐이다.
홈레스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본적으로 6 가지 필수 요소를 가져야 한다. 인식, 애정, 지속적 지원, 재정적 지원, 정치 사회적 의지가 필요하다. 재정적 지원은 어디에서 받아야 하나?
여기 저기 산발적으로 지원 되는 개인들의 재정적 지원으로는 홈레스 문제의 해결이 불가능하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홈레스 문제를 위한 예산을 따로 책정해야 이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국가적으로 홈레스 문제를 해결하려면, 일단 홈레스 문제 해결에 대한 적절한 예산 산정과 서비스 가 필요하며, 홈레스들의 참여와 정신 건강, 약물, 알코올 치료의 의무화, 의료 보험, 아동케어, 생활, 직업 기술 훈련, 교육, 그리고 저소득층을 위한 하우징 제공 등이 구비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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