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 시애틀 부동산 시장, 큰 상승세 보인 것으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11-22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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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지난 10월 시애틀의 부동산 가격은 지난 한 해 동안 보다 더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시애틀 하우징 마켓이 한창 뜨거웠던 시절의 가격에는 비교할 수 없지만 한동안 잠잠했던 부동산 시장이 조금은 열기를 보였던 한 달이었다.
지난 수 년 동안 킹 카운티의 부동산 시장은 급 상승하는 가격과 빠른 속도로 건축되는 새로운 부동산 들의 유입으로 쉽게 부동산 구매가 어려운 시장을 유지해 왔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이 조금은 정상화 되면서 바이어들에게 조금은 여유가 생기는가 싶었지만, 현실은 지금의 부동산 가격 역시 부동산 시장이 뜨거웠던 상황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이다.
시애틀의 경우 10 월 부동산 가격이 3.3 퍼센트 상승해 중간 부동산 가격이 $775,000 가 되었다. 킹 카운티의 경우 10월달에 약 25.7 퍼센트 정도 매물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스노호미쉬와 피어스 카운티에도 역시 각 23.5 퍼센트 그리고 30 퍼센트 정도 매물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이 물론 부동산 시장이 예전에 핫했던 시절로 돌아가는 조짐으로 보기는 어렵다. 부동산 시장은 현재 새로운 안정세를 찾아 가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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