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한 헤어스타일리스트가 자신의 시간과 비용을 들여 시애틀의 홈레스들의 헤어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Roosevelt Salon 에 근무하는 오렐리오 아얄라(Aurelio Ayala) 는 당골 손님도 많은 인기 헤어 스타일리스트 이지만, 항상 홈레스 손님들을 위한 시간을 비워놓는다. 한번 만난 적도 없는 낯선 사람들에게 헤어 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 푼의 돈도 청구하지 않는다.

 

길을 지나다가 홈레스와 마주치면, 자신의 전화번호를 주면서 헤어 스타일을 받으러 연락을 하라고 하기도 한다.

 

아얄라와 자원봉사자 팀은 200 여 인분의 점심 식사를 준비해 홈레스들을 위해 나눠주기도 했다. 이들에게 지원되는 기부금도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대부분은 아얄라의 주머니에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적어도 한달에 $1,000 를 아얄라는 홈레스들을 위해서 쓰고 있는 실정이다. 그녀가 이처럼 홈레스들을 위한 봉사를 해온 것은 무려 20 년전 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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