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 도둑, 시애틀에서 가장 극성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11-30 23:05
조회
396
미국에서 시애틀은 어떤 도시로 유명할까?
최고의 커피, 대중교통, 공중 화장실? 놀랍게도 최근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포 도둑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가 바로 시애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메랄드 시티는 타코마 시와 함께 미 전역에서 5 번째로 소포 도둑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샌 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산 호세, 설트 레이크 지역들 만이 시애틀 지역 보다 더 많은 소포 도둑 범죄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은 그나마 지난해 보다는 상황은 조금은 낳아졌다는 것이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시애틀은 미 전역에서 2 번째로 소포 도둑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온라인 쇼핑을 즐겨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어쩌면 소포 도둑 사건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소포 도둑 사건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배송된 소포가 집 앞에 오랜 시간동안 방치되지 않도록 한다.
- 집을 떠나 여행중인 경우 반드시 우편을 홀드하는 서비스를 우체국에 신청해 놓는다.
- 주문한 패키지들을 지역 우체국에 배송되도록 한 후 그곳에서 픽업 하도록 한다.
- 주문 시, 받는이의 서명을 요구하는 안전한 우편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한다.
- 집 앞에 홈 시큐리티 시스템을 장착해 놓거나 혹은 카메라를 설치해 놓는다.
- 가능한 경우 직장으로 우편물을 배송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 아마존에서 주문을 하는 경우는 아마존 라커로 배송을 신청할 수도 있다.
- 우편물 배송을 예상하는 경우 이웃에게 우편물을 대신 픽업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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