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일요일 샌 완 아일랜드로 향하는 페리 이용티켓은 시스템 오류로 인해 100 여건 넘게 중복 예약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 결과 예약된 티켓을 가지고도 예정된 페리를 이용하지 못하고, 다른 페리로 보내지게 되면서 페리 운행에 전체적인 딜레이를 초래하기도 했다.

 

시스템 오류는 일요일 오전 9시 55 분 프라이데이 하버에서 출항 예정이던 페리에 중복으로 예약이 발생하게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주 페리를 이같은 문제를 발견한 후 오후 1시 55분 운항 예정이던 페리를 긴급 취소시키고 이 배를 이용해 중복 예약된 승객들을 수송하는데 투입시켰다.

 

현재 워싱턴 주 페리를 어떻게 해서 이같은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조사를 시행중이다. 시스템 오류로 인해 벌어진 사태로 페리 운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Anacortes-San Juans 으로 운행 예정이던 페리는 약 50 분 가량 지연되어 운행되기도 했다.

 

워싱턴 주 페리는 평소 부과되던 노쇼 벌금을 철회하고 페리 운행이 지연된 것에 영향을 받게된 승객들에게 대책을 마련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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