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로켓맨' 꺼낸 트럼프, 무력사용까지 거론 '대북경고장'
작성일
2019-12-03 17: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지난해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를 환기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비핵화 약속 준수를 촉구했다.
'사용하지 않기를 원하지 않지만'이라는 전제를 달긴 했지만 '무력사용' 카드도 거론했고, 북미 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던 2017년 하반기 사용했던 '로켓맨'이라는 별명도 약 2년만에 다시 입에 올렸다.
북한이 미국에 '새로운 계산법'을 요구하며 제시한 '연말 시한'을 앞두고 대미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김 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내세워 톱다운 해결 의지를 재확인하면서도, 필요하면 강경 대응으로 선회할 수 있음을 시사해 '레드라인'을 밟지 말라며 경고의 수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