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전자 담배 상품 규제 영구화 되나?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12-04 18:52
조회
324
워싱턴 주에서 설정한 120 일 간의 전자 담배 상품에 대한 규제가 시작된 지도 벌써 절반 정도 지난 지금 앞으로 해당 규제를 영구화 하는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맛이 첨가된 전자 담배 상품의 경우 그 판매가 영구적으로 금지 되며, 전자 담배의 대규모 판매 역시 금지되며, noncannabis 상품에 들어가는 니코틴 함유량도 제한되게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Liquor and Cannabis Board 에서 불법 적으로 전자 담배 상품이나 관련 화학 용품을 판매하는 것을 단속하고 압류할 수 있는 권한도 주워지게 된다.
앞으로 전자 담배 상품에 함유된 니코틴 량은 2% 로 줄어들게 제한될 예정이다. 십대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은 Juul 상품의 경우 니토틴이 5% 나 함유되어 있다.
지난 2016 년과 2018 년 사이 전자 담배를 흡연하고 있는 워싱턴 주의 학생들의 경우 20% 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담배 향이 매우 미미하게 함유된 전자 담배들의 경우 학생들이 교사들의 눈을 피해 흡연하기가 쉽기 때문에 학생들이 더욱 손쉽게 흡연을 할 수 있다.
미 전역에서 전자 담배 흡연으로 인해 총 47 명이 사망하고, 2,300 여명이 폐 질환을 앓았다. 폐 질환을 앓은 53 퍼센트의 사람들이 25 세 미만이며, 15 퍼센트는 18 세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주의 경우 올 4 월 부터 총 19 명이 전자 담배를 흡연으로 폐질환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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