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1990 년대 이례로 가장 핫한 직업 시장, 헌데 급여는 왜 그만큼 오르지 않는 것일까?

Author
KReporter
Date
2019-12-07 08:29
Views
999

ì í¼ì¤í¸ì¹ê³¼_191x88_191112.gif


 


현재 미국내 직업 시장은 1990 년도 이례로 가장 탄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으로 직업 기회가 추가되고 직업 기회가 풍만한 지금, 실업률 역시 매우 낮은 상태다. 아프리칸 어메리칸, 히스패닉, 아시안을 비롯한 고졸 미국인들의 실업률 역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직업 기회의 성장 만큼 급여 역시 같은 비율로 성장했을까? 최근 노동부에서 발표한 시간당 최저 임금의 경우 지난해까지 3.1 %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닥 나쁜 상승률이라고 볼수는 없지만 직업 기회 상승과 경제 상승과 비교할 때 여전히 낮은 상태다.


 


기업들은 직원을 찾는 것을 어려워 하는 상황에서도 급여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급여의 경우 지난 2017 년과 2018 년도 사이에 조금은 상승한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로 가면서 다시 주춤하거나, 후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임금은 매니저 급 직원들보다 그 아래 직원들의 임금이 더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니저 급 아래 직원들의 급여는 약 3.7 퍼센트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상승률은 대부분의 다른 레벨의 직원들에 비해서는 높은 수치이지만 1990 년도 말의 상승폭 보다는 조금 느려진 모습이다.


 


그렇다면 이같은 현상은 왜 나타나는 것일까


 


몇 경제 학자들은 현대 근로자들이 고용주와의 임금 협상을 과거보다 못하고 있는 것이 하나의 이유라고 지적했다. 현재 큰 기업들의 노조 수가 줄어들고 있을 뿐더러 대다수의 직원들이 고용주와의 임금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한가지 이유는 현대 근로자들의 경우 단순히 시간당 받는 급여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복리후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또한 좀더 융통성 있는 근무시간과 재택 근무 등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크게 늘어난 것이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물가 상승 역시 큰 이유중 하나다. 여전히 급여의 상승은 물가상승률을 따라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 Copyright kseattle.com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3075

New 워싱턴주 맛조개 채취 허용 12/2~8일까지

KReporter2 | 13:41 | Votes 0 | Views 127
KReporter2 13:41 0 127
43074

New 백악관 근처 총격으로 주방위군 2명 총상, 용의자 체포 구금된 상태

KReporter2 | 13:21 | Votes 0 | Views 99
KReporter2 13:21 0 99
43073

New 킹 카운티, 한국계 의원 최초 취임…40년 만의 아시아계 배출

KReporter | 09:51 | Votes 0 | Views 186
KReporter 09:51 0 186
43072

New 시애틀 연말 쇼핑 지출, 전국 평균 ‘압도적 상회’...일부 도시 최상위권 기록

KReporter | 09:39 | Votes 0 | Views 121
KReporter 09:39 0 121
43071

New 미국 집주인들 ‘보험료 폭탄’ 직면…2027년까지 두 자릿수 인상 예고

KReporter | 09:38 | Votes 0 | Views 205
KReporter 09:38 0 205
43070

New 아마존, 3억명 이용자 ‘긴급 경고’…연휴 앞두고 계정 털기 사기 폭증

KReporter | 09:36 | Votes 0 | Views 406
KReporter 09:36 0 406
43069

New 비행기 탈 때 음식 가져가도 될까…TSA 최신 기준 공개

KReporter | 09:35 | Votes 0 | Views 750
KReporter 09:35 0 750
43068

New 스노퀄미 패스 첫 겨울 폭설에 혼잡 극심…추수감사절 귀성길 발목

KReporter | 09:33 | Votes 0 | Views 152
KReporter 09:33 0 152
43067

New 소비 대목인데…美콘퍼런스보드 11월 소비자신뢰 7개월만에 최저

KReporter | 06:20 | Votes 0 | Views 71
KReporter 06:20 0 71
43066

New "파월 후임에 트럼프 참모 해싯 유력"…미 국채 금리 하락

KReporter | 06:19 | Votes 0 | Views 72
KReporter 06:19 0 72
43065

New 내년부터 美국립공원 방문하는 외국인은 내국인보다 비싼 입장료

KReporter | 06:18 | Votes 0 | Views 93
KReporter 06:18 0 93
43064

New 美대학서 강의하는 이란 국적 정치학자, ICE에 사흘간 구금

KReporter | 06:18 | Votes 0 | Views 74
KReporter 06:18 0 74
43063

2025 연말 항공 대란 대비…승객이 꼭 알아야 할 ‘지연 보상 규정’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401
KReporter 2025.11.25 0 401
43062

추수감사절 대이동 시작…시택공항 90만 인파 ‘역대급 혼잡’ 경고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194
KReporter 2025.11.25 0 194
43061

미 전역서 이민단속 최대치…ICE 구금자 6만5천명 돌파

KReporter | 2025.11.25 | Votes 1 | Views 352
KReporter 2025.11.25 1 352
43060

블랙프라이데이 초특가…디즈니·넷플릭스급 스트리밍 ‘반값 대전’ 돌입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264
KReporter 2025.11.25 0 264
43059

미 여권 온라인 갱신 본격화…국무부 ‘사칭 사이트 피해 주의’ 경고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239
KReporter 2025.11.25 0 239
43058

아마존, 美정부 AI인프라에 74조원 투자…"국방·정보 효율화"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90
KReporter 2025.11.25 0 90
43057

트럼프 시선은 이미 내년 중간선거에…벌써 진두지휘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144
KReporter 2025.11.25 0 144
43056

"근육량 많고 복부지방 적을수록 뇌 노화 속도 느리다"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210
KReporter 2025.11.25 0 210
43055

"메타, 구글 AI칩 도입 논의"…엔비디아 아성에 도전?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64
KReporter 2025.11.25 0 64
43054

‘내 집 마련 40대’ 현실?…밀레니얼, 주택시장 진입 더 어려워졌다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335
KReporter 2025.11.24 0 335
43053

“수요일 낮 이동 피하세요” 추수감사절 연휴 시애틀 고속도로 혼잡 경고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227
KReporter 2025.11.24 0 227
43052

SEA공항 ‘비상’…송유관 누출 미확인 6일째, 연휴 대혼란 우려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226
KReporter 2025.11.24 0 226
43051

워싱턴주 건설 현장 '대대적 단속'...이틀 만에 무허가 업자 41명 적발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281
KReporter 2025.11.24 0 281
43050

WA 햄프 시장 사실상 '사형선고'...연방 규제 강화에 합법 대마초 업계는 '미소'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296
KReporter 2025.11.24 0 296
43049

트럼프 "재고 소진되면 관세 수입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215
KReporter 2025.11.24 0 215
43048

美항소법원, '이민자 신속추방 美 전역 확대' 불허 유지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195
KReporter 2025.11.24 0 195
43047

건강보험료를 어쩌나…'오바마케어' 대안 고심 커지는 美공화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219
KReporter 2025.11.24 0 219
43046

트럼프의 지자체 AI규제 무력화 시도에 보수 지지층도 반발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49
KReporter 2025.11.24 0 49
43045

추수감사절 앞두고 I-405·I-5 차선 축소…워싱턴주 전역 혼잡 우려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483
KReporter 2025.11.21 0 483
43044

추수감사절 대이동 초비상…미 전역 폭풍 겹치며 항공·도로 혼잡 경고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822
KReporter 2025.11.21 0 822
43043

추수감사절 연휴 워싱턴주 페리 30만명 몰린다…운항 10%↑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151
KReporter 2025.11.21 0 151
43042

추수감사절 나눔 현장 덮친 체포…에버렛 이민 가정 ‘공포 확산’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693
KReporter 2025.11.21 0 693
43041

워싱턴주서 뜬 기상풍선, 여객기 창문 박살…유나이티드편 비상 회항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397
KReporter 2025.11.21 0 397
43040

뉴욕연은 총재 "금리 추가조정 여지 남아"…12월 인하 기대 급등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123
KReporter 2025.11.21 0 123
43039

미국 주택거래 10월 들어 전월대비 1.2% 증가…금리하락 영향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214
KReporter 2025.11.21 0 214
43038

미국 대기업 감원 한파…버라이즌도 1만3천명 감축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226
KReporter 2025.11.21 0 226
43037

백악관, 여기자 '돼지'라고 부른 트럼프에 "매우 솔직·정직"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205
KReporter 2025.11.21 0 205
43036

WA 크리스마스 특별열차 ‘폴라 익스프레스 2025’ 운행 시작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377
KReporter 2025.11.20 0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