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교통체증,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포드사가 해결한다?
포드사와 마이크로사는 함께 손을 잡고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는 시애틀의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시애틀의 교통 체증은 미 전역에서 5 번째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많은 운전자들은 교통 체증을 피하기 위해 교통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이를 피하려고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동일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권장되는 길 역시 동일한 곳으로 안내되게 마련이다. 때문에 어플리케이션에서 권장해준 도로로 차량들이 몰려 그 길 역시 체증이 발생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도움으로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대체 구간, 도로들을 안내해 줄 수 있다면 앞으로 체증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잇는 상황에서 모든 가능한 대체 구간들을 운전자들에게 안내해 동일한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수를 최소화 하는 것이다.
마이크로 소프트 사는 지난 2018 년도 부터 양자 컴퓨터 시스템을 이용해 교통 체증 개발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 양자 컴퓨터 시스템은 기존의 컴퓨터 시스템에 비해 훨신 많은 정보를 더 빠른 시간 안에 프로세싱 할 수 있게 해준다.
발전한 테크놀러지의 도입으로 앞으로 도로 체증을 줄이고, 좀더 효율적인 출퇴근, 그리고 환경 오염까지 줄이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포드의 연구진들이 시범적으로 시행한 한 가상 시나리오에서는 5천 대의 차량들이 교통 체증 상황에서 약 10 개의 다른 대체 도로 구간들을 20 초 내에 전달 받을 수 있었다. 이렇게 되면 교통 체증 현상이 약 73 퍼센트 가량 개선되는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게 된다. 통행 시간 역시8 퍼센트 감소되게 되어 교통 체증 상황에서 무려 55,000 시간을 줄이는 결과를 가져다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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