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 지역에 내린 눈으로 워싱턴 주내 스키장 개장 임박할 것으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12-12 02:11
조회
207
통상 워싱턴 주내 스키장 들은 11월 말 혹은 12월 초에 개장을 하지만 올해의 경우 유독 건조했던 날씨탓에 많은 스키장들의 개장 시기가 늦춰지면서 많은 스키, 스노우 보드 애호가들이 실망하고 있다.
하지만 수요일 워싱턴 주 산간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앞으로 스키장들의 개장 시기를 조금은 앞당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웨스턴 워싱턴 주내 대부분의 산간 지역에는 오후 1 시 부터 눈폭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이번 눈은 스티븐스에는 2 피트, 마운트 베이커에는 4 피트 정도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눈 폭풍은 건조했던 날씨가 끝나는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운티 베이커 스키 리조트의 경우 다음 주 중순 경에는 스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하지만 스노퀄미 서미트의 경우 아직까지 개장 시기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앞으로 날씨 상황에 따라서 개장 시기는 조금 앞당겨 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 Copyright 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