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전자 담배 흡연 사망자 50 명 넘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12-13 04:18
조회
263
목요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전자 담배 흡연으로 인해 발생한 미국내 사망자 수가 50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총 26 개 주에서 52 명의 사망자들이 발생했고, 2,409 명이 병원에 입원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국 건강 관리 센터는 밝혔다.
전자 담배 흡연으로 인해 병원 신세를 지게된 환자들의 경우 미드웨스트 지역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났으며, 일리노이, 인디애나 그리고 위스콘신 지역에서도 많이 나타났다.
사망자들의 중간 나이는 52 세로 나타났지만 폐질환을 나타낸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 십대이거나 혹은 20대 초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 담배 흡연으로 인한 피해자들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3월 부터 였고, 8월과 9월을 지나면서 그 피해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대부분은 THC 성분이 들어있는 전자 담배 상품을 흡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THC 성분의 경우 마리화나 성분이 높게 함유되어 있다. 전자 담배 상품 안의 어떤 성분이 문제의 질환을 유발하는 지 연구를 진행해 오던 CDC 관계자들은 결국 비타민 E 라고 불리우는 화학 성분이 문제의 원인인 것으로 그 결과를 좁힐 수 있었다.
ⓒ Copyright 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