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로운 소규모 비지니스 구원해 주는 시애틀 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0-01-09 22:41
조회
685
이른바 스몰 비지니스 안정화 프로그램은 시애틀 시가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한 프로그램이다. 운영이 어려워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스몰 비지니스들을 상태도 시애틀 시에서 $25,000 를 지원하는 방안이다.
사우스 공원에서 푸드 트럭을 운영하는 주디스 하레라(Judith Herrera)는 과거 푸드트럭에 절도범들과 반달라이징 등의 문제로 큰 손해를 입었다.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그녀는 시애틀 시로 부터 $25,000 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고, 그로인해 다시 두 발로 설 수 있게 되었다.
지금 까지 총 8 곳의 비지니스들이 시애틀 시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금을 받은 비지니스들은 레스토랑 부터 장례식 장, 미용실과 데이케어 등 그 업종이 다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시로부터 제공되는 지원금을 받으려면, 비지니스에 고용된 직원 수가 5 명 이하여야 하며, 건물의 파손, 공사 영향 혹은 다른 비지니스에 영향을 주는 원인으로 인해 수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경우에 받을 수 있다.
시애틀 시는 소규모 비지니스들의 부흥을 돕기 위해서 이같은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제적인 지원 뿐만 아니라 시애틀 시는 비지니스 오너들에게 어떻게 부동산 계약을 협상하고 해당 비지니스 마케팅 전략을 개선하는 방법들을 교육 시켜 주기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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