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수백명의 시애틀 학생들의 예방 접종 부족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0-01-09 22:50
조회
118
시애틀 공립 학교들이 올해들어 지정된 예방 접종을 맞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학교에 등교를 할 수 없게 하는 규정을 시행한 지금까지도 여전히 예방 접종이 부족한 학생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일 저녁을 기준으로 총 476 명의 학생들이 업데이트된 면역 예방 주사 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 접종 기록이 부족한 아이들의 수는 앞으로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요일 정확히 몇 명의 학생들이 학교 입학이 거부되었는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애초, 수요일 부터 예방 접종 기록을 제기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경우 학교에서 입학이 거부되거나 혹은 다른 장소로 분리되게 될 예정이었다.
예방 접종을 맞을 예약을 해놓은 아이들이나 혹은 백신 접종을 워싱턴 주로 부터 받을 예정으로 잡혀 있는 아이들의 경우는 학교 입학이 허용되었다.
지난해 홍역 감염 사태가 심각해 지면서 워싱턴 주는 홍역 예방 주사인MMR 주사를 의무화 하는 법안을 통과 시켰다. 과거에는 해당 예방주사를 개인적 혹은 철학적 이유로 면제받을 수 있었지만 현제는 종교적인 이유나 혹은 건강의 이유로만 예방 주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
새해들어 학기가 시작하기 전, 약 7천여명의 시애틀 학생들이 여전히 예방 주사기록이 업데이트 되지 않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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