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스처럼 박쥐서 발원”…미국도 뚫려 전세계 공포
우한 다녀온 시애틀 입국자 양성
중국 정부 “폐렴 확진 환자 473명”
전문가 “1459명 추정” 축소 의혹 제기
“호흡기 전파,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
홍콩·마카오 첫 확진…중화권 확산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까지 확산한 가운데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가 22일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과 마찬가지로 박쥐에서 발원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가오푸(高福) 센터장은 이날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 “신종 바이러스는 우한의 해산물 시장에서 팔린 박쥐로부터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 바이러스의 ‘균주(strain)’가 계속해 변형하며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폐렴 진원지로 지목한 우한의 화난(華南) 수산도매시장에서는 해산물뿐 아니라 박쥐·뱀·닭 등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2일 밤 기준으로 중국 내 신종 폐렴 확진자는 473명, 사망자는 9명이다. 기사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