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벨뷰에서 1만 5천여명 고용계획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0-02-09 23:05
조회
730
아마존은 수년 이내에 벨뷰지역에서 1만 5천여명의 직원들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현재 벨뷰 지역 아마존 고용 수치의 7배이며, 이 지역 탑 3 고용 회사의 모든 직장인 수를 합친 수와 맞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말기준, 벨뷰 지역내 탑 3 고용주는 마이크로 소프트 6,300명, T-mobile 5,100명, Expedia 3,900명이었으며, 현재 약 5만 2천여명이 벨뷰의 다운타운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벨뷰 시정부는 2025년까지 아마존의 고용인력을 포함, 1만 8천여명의 신규 고용인력이 벨뷰 지역에서 근무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마존은 벨뷰 지역에서 고용 인력 확대에도 불구하고, 현재 5만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시애틀 지역내 고용인력에 감축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벨뷰 지역 뿐만 아니라, 레드몬드에도 지난 12월 인수한 인터넷 벤처회사인 프라젝트 쿠이퍼라는 회사의 고용 인력을 배치하기 위한 공간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많은 텍 기업들이 이스트사이드 지역에서 확장 계획을 앞다퉈 내놓고 있어서, 향후 인터스테이트 405를 포함한 많은 도로들에서 교통체증이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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