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주 전자 담배회사 Juul 소송 - 과도한 십대 상대 광고이유로
펜실베이니아 주 검찰청은 월요일 전자 담배 제조업체 인 Juul Labs Inc.사에게 제품의 판매 및 판매 방식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펜실베이니아 주 검찰청은 필라델피아 법원으로부터 펜실베이니아에서 Juul 사의 전자 담배 판매를 중단 시키거나 사업방식을 변화 시키도록 강제 명령하고있고 소장 내용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의 거의 4 분의 1 정도의 고등학생들이 전자 담배를 사용한다고 보고되었다.
Juul Labs Inc.사의 대변인 Austin Finan 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며, 향후 미성년자 사용을 방지하고 성인 흡연자를 기존 담배에서 전환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성명에서“Juul 사는 담배 회사와 유사한 전술을 구사하여 젊은이들을 의도적으로 목표로 삼았다고 이 전자 담배가 안전하다는 증거는 없으며, 필요할 때까지 Juul 제품을 매장에서 철수시켜 젊은이들의 손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뉴욕, 미네소타,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다른 주에서도 유사한 소송이 제기되었으며, 이 소송들은 보건 당국이 일부 전자담배 제품과 관련된 사망 및 질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제기되었다. 연방 당국자들은 불법적인 대마초 농축액(THC) 에 첨가 된 증점제가 사망자 폐손상의 대다수 원인으로 확인했으나 여전히 전자담배 농축액에도 의심을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주 보건국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폐 손상과 관련하여 61 건이 확인되었고, 59 건의 의심사례가 있으며, 또한 폐손상이 오기에 젊은 20 대 중반의 환자와, 한 번의 사망사례가 있었다고 한다.
소송에서 법무 장관은 주의 공정 거래 및 소비자 보호법 위반을 주장하고 있고 Juul 이 공공 교육 캠페인 및 담배 중단 수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명령뿐만 아니라 금전적 손해를 보상하는 부분까지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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