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디시 메디컬 센터 노조, 협상테이블로 복귀
지난달 1 월 시애틀의 Swedish First Hill 에서 스위디시 메디컬 센터의 간호사, 간병인 및 직원들을 포함한 수천명의 노조원들이 3 일간 파업을 시작한 바 있으며, 협상안에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연방정부의 중재에 의해 2 월 10 일을 기해 다시 협상테이블로 노조가 돌아 온 상황이다. 이에 대해 티파니 모스 (Tiffany Moss) 스위디시 메디컬 센터 병원 대변인은 이번 회의가 양측이 협상을 재개할 날짜를 정한 것은 파업 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Moss 는“우리 팀은 현재 노조와 협상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라고 밝혔으며 협상은 오전 9 시에 시작되어 오후 6 시까 지 지속되었다. 이에 반해 International Union Healthcare 1199NW 노조측은 이날 성명에서 “ 회원들이 새로운 에너지로 협상 회의에 입장했지만 하루가 계속되면서 낙담 한 느낌이 들었다” 라고 밝혔다. 또한 "노동 조합원들이 공정한 계약에 합의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병원측은 그 제안을 이행하지 않았으며 직원들의 병원내 안전유지에 대한 요구에 응답하지 않고 있고, 경영진의 제안은 이미보고 된 상황보다 채용 및 유지를 악화시키고 계약을 후퇴시키는 몇 가지 제안을 포함하고 있다." 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병원측은 파업이 장기화되자 인력공급 에이전트를 통해 다른지역의 3 곳의 의료기관으로부터 수천명의 대체 간호사와 간병인을 고용하여 파업에 맞서고 있는 상황이고, 병원이 근로자들에게 제공한 가장 최근의 계약에는 4 년 동안 11.25 % 인상이 포함되어 있으며 2019 년에는 이미 3 % 인상분이 소급된 바 있어 향 후, 양측의 협상 결과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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