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 개인 프라이버시와 안전대책 - 시애틀 U 코스 무료강좌
곧 다가올 인공 지능 (AI)의 시대에 직면한 지금, 자율 주행 자동차, 식료품 배달 드론 및 Alexa 와 같은 인공지능을 탑재한 수단들이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AI 시스템의 윤리와 도덕은 어떤 기준으로 정의되어야 할까?
예를 들어, 자율 주행 차가 보행자와 충돌이 예상될 경우,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 어느 것이 우선되어야 하나는 질문이 가장 첨예한 예일 것이다. 시애틀 대학의 과학 및 공대 학장인 마이클 퀸 (Michael Quinn)은 지난 주에 시작된 무료 온라인 과정인 시애틀 U 코스에서 기업인들에게 AI 윤리를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이 비즈니스 코스과정은 Jesuit University 에서 윤리 및 기술 교육을 통합하기위해 Microsoft 사의 자금 지원으로 시작된 첫 과정이다. 시애틀 U 코스 선임 비즈니스 스쿨 강사 인 Nathan Colaner 는 해당 대학의 법과대학 교수진과 공동으로 코스를 개발하였다고 밝혔으며 이 과정은 AI 의 윤리적 의미를 탐구하며, 안면인식 및 CCTV 감시와 같은 공공윤리, 개인 프라이버시의 측면 등을 함께 다루며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은 또한 AI 가 다른 직업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데 이는, 최근 노스 이스턴 대학교의 갤럽 조사에 보듯이, 응답자의 22 %만이 대학이 AI 시대의 미래 직장을 위해 학생들을 적절하게 준비시키고 있다고 여기고 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정부가 의료, 운송 및 기타 산업에서 인공 지능의 사용을 규제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새로운 규칙을 제안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Quinn 학장은 고등 교육 기관이 인공 지능 기술 발전과 기본 인권 보호 사이의 중간지대에서 그 역할을 해야하며, 대중과 법안 입법자를 교육하는 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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