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시애틀 직원 5만4000명 위한 앱기반 건강관리 아마존 케어 도입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0-02-22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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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미국은 3조 5천억 달러를 헬스 케어 비용으로 사용했는데 이 수치는 미국 국내 총생산의 18%에 해당하는 수치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2배 이상의 헬스 케어 비용을 사용해 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20년 3조8000억 달러로 예상되는 미국내 헬스케어 시장에서, 효과적인 헬스케어및 비용감축을 위해 시애틀에 소재한 아마존은 시애틀 직원 5만4000명과 그 가족들에 대한 아마존 케어라고 불리우는 앱을 통해, 직원들 건강 관리 서비스에 대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케어(Amazon Care)라고 불리는 이 앱은 의료진과의 온디맨드 채팅 및 비디오 상담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환자의 가정이나 또는 병원에서의 의료 검진을 예약 할 수 있다. 의료 서비스에 대한 페이먼트는 아마존닷컴을 통해서 결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아마존 케어를 미국내 고용 인력인 50만명까지 확대할 것인지에 대해 아직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아마존이 점진적으로 아마존 케어를 확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해마다 의료 비용이 인플레이션에 비해 두배이상 인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아마존사는 이 서비스가 아마존의 헬스케어 비용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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