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역 렌트비 전쟁-머서아릴랜드가 가장 비싸
시애틀 지역 주택 가격이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시애틀 주변 지역 도시의 렌트비가 더 빠른 상승세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애틀 주변 지역에서 레이크우드와 유니버시티 플레이스 등을 포함해 가장 낮은 렌트비를 자랑하는 도시들이 지난 한해 가장 큰 렌트비 증가율 폭을 보였다. RentCafe의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의 경우 3.9%가 증가하여, 2020년 1월 평균 렌트비가 $2,139 였다.
터퀼라 지역이 가장 빠른 렌트비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2019년 1월 대비 8.1%가 증가하여, 평균 렌트비가 $1,560였다.
시애틀의 남쪽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경우 터퀼라 다음으로 증가율 폭이 컸으며, 전년도 대비 7.8% 증가한 평균 렌트비 $1,268 였으며,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의 경우 7.5% 증가하여 평균 렌트비 $1,283로 세번째로 렌트비 상승율이 큰 도시로 조사되었다. 이런 급격한 상승율에도 여전히, 레이크우드와 유니버시티 플레이스가 시애틀 주변 도시들중 가장 렌트비 감당이 용이한 도시들로 이 보고서는 전했다.
타코마의 경우 작년 대비 4.7%가 증가해 올해 1월 평균 렌트비 $1,344로 레이크우드와 유니버시티 플레이스를 이어 세번째로 렌트비 감당이 용이한 도시로 알려졌다.
조사된 도시들중, 작년 대비 유일하게 렌트비 감소가 발행한 도시는 뷰리엔 (Burien) 이었으며, 1.6% 감소하여 평균 렌트비 $1,520 였다. 머서 아일랜드가 시애틀 주변 도시들중 렌트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조사됐으며, 평균 렌트비 $2,25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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