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몬즈 시, Stay at home 위반시 최대 500달러 벌금 부과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0-03-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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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
지난 주말 마이크 넬슨 에드몬즈 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Stay at home 명령을 내렸다. 그는 "이것은 일종의 최후의 수단"이라고 말했다.
에드몬즈 시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60세 이상이 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가 500달러 이하의 벌금이나 90일 이하의 징역에 처하는 등 명령을 어긴 사람들을 경찰이 단속할 수 있도록 하는 추가 조치를 취한 것도 이 때문이다.
월요일, 에드몬즈 시가 운영하는 공원은 이미 폐쇄되었으며 해변가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리자 공공 화장실 역시 폐쇄되었다.
에드몬즈 시와 에버렛 시는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Stay at home 명령을 내리기 전에 이미 자체적으로 격리 명령을 발표했다.
에드몬즈 경찰서장 직무 대행인 짐 로리스는 "범죄로 기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람들을 단속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최대한 사람들에게 올바른 격리가 무엇인지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잘 참여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그렇기 하기위해 법적 제재라는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것은 야외로 나와 산책과 운동을 하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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