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애틀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작성일
2020-03-24 21:16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유례없는 경제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 지역 주택 시장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많은 사람들이 우려 또는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지역 부동산 중개업자들과 전문가들에 따르면, 약간의 변화는 나타나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많은 공공 및 개인 오픈하우스 서비스가 중단되었고 중개인들은 안전한 주택 매매를 위해 가상 투어에 의존하고 있으며 매물의 청소와 소독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집을 팔고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Nabien


 


현재는 전국적으로 매우 빠르게 상황이 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이 대부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낮은 금리와 적은 매물로 인해 시애틀 지역 주택 시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RE/MAX On Market의 사장 겸 부동산 브로커인 존 매닝은 "현재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매매가 이루어 지고 있지는 않지만, 아직 어떤 종류의 위기나 침체 상태가 나타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시애틀 주택시장의 변화 여부에 대한 세 명의 부동산 전문가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John Manning, Owner and Managing Broker of RE/MAX On Market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이 나타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구매자의 수는 줄었지만 구매의지는 더욱 확고한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엄청난 수요가 있고 재정이 탄탄한 사람들은 여전히 집 매매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사람들은 구매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하며 이러한 점으로 볼 때 현 시점에서 과도한 붕괴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매일 연방과 주 차원에서 새로운 명령과 조치가 시행되고 있으므로 그러한 것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미지수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지금까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업계에서는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3D투어 등의 방법으로 온라인 오픈하우스로 집을 둘러보고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업계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부동산업 종사자들은 모두 침착하게 준비중이다. 하나의 농담으로, 당신은 손세정제가 없이 미팅을 잡는 중개인을 만날 수 없을것이다."


 


그는 중개인들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를 부동산 업무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그들은 평소보다 높은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매닝은 말했다.


 


집을 사려는 사람들에게는 그 의지가 확고하다면 현재 그 집을 매매하는 것을 추천하겠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현재 오픈하우스를 진행하지 못하는 상태이므로 매물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적다는 것은 구매 희망자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당신에게 맞는 집을 살 자격이 있다면 기다릴 여유가 없다. 금리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매도자 에게는 좀 다른 역학이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중개인들이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도자들과 긴밀히 협력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매자들이 적극적이 되면서 매도자들이 당황하는 계약건들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공급량이 극도로 낮고 금리가 매우 낮기 때문에 시애틀에 집을 살 능력이 되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까지는 예년과 비교하여 부동산 매매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어떠한 징후도 찾아볼 수 없다. 시애틀의 사람들은 매우 분별이 있다. 그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져온 불황으로 주택 매매를 하는데 있어 당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 것이다."


 


 


J. Lennox Scott, CEO of John L. Scott Real Estate


 


스콧 박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병이 전 세계적으로 큰 우려임은 분명하지만 부동산 업자들은 계속해서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고 주택시장은 비교적 안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첫째로 역사적으로 낮은 금리가 구매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금리가 갑자기 하락하면 그것은 항상 구매자 수요에 작게나마 급증세를 만들어 낸다."고 그는 말했다.


 


그에 따르면 시애틀 주택시장은 계속해서 전국애서 가장 인기있는 시장 중 하나이다. NWMLS 의 2월 보고서는 시애틀의 주택 시장이 낮은 재고와 매출 증가를 보였다고 알려주었다. 


 


기술의 도음으로 매도자와 매수자는 미리 일정 수준의 투어를 할 수 있다. 그러한 가상 투어가 점점 더 보편화 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또한 매수자들은 프라이빗 투어를 통해 차를 타고 집과 그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스콧은 "따라서 관계자 모두에게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 시애틀의 훌륭한 점은 사람들이 그것을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모든 것은 여전히 전과 같이 진행중이며 단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일부만을 조정했을 뿐이다."


 


그는 항상 그렇듯이, 사람들이 집을 얼마나 비싸게 살 수 있는지, 그리고 금리가 하락할 때 주택담보대출의 상환이 어떻게 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확신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이겨낼 것이다."


 


 


Hao Dang, broker, member of Zillow Advisor Board


 


당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속에서 진정한 변화를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매도자들이 집을 시장에 내놓는 것을 약간 꺼려한다고 말했는데. 특히 그집에 아직 입주해 있는 상태에서 매물로 내놓을 때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매도자들은 심지어 자신들의 집을 마켓에서 철수하고 있다고 했다. 때때로 그들의 나이와 건강 여부에 따라 사람들은 각별히 조심하고 있다고 그는 밝혔다.


 


매수자 측에서는 중개인들이 장갑과 마스크를 제공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그는 말했다.


 


매물을 볼 때도 중개인과 매수인이 따로 차를 타고 움직인다. 일반적으로는 고객들에게 매물에 대한 정보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함께 차를 탔지만 이제 사람들은 개별적으로 움직이며 전화로만 의견을 주고 받는 모습을 보인다.


 


"우리는 외출을 꺼려하는 사람들로 인해 페이스 타임과 줌 미팅도 시행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가상 투어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하며 "이사를 추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역사적인 저금리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전문가들과 비슷한 의견을 내었다.


 


그러나 매도자에게는 조금 기다리면서 또다른 어떠한 조치가 취해질지, 그 영향은 어떠할지를 지켜볼 것을 권한다고 그는 말했다.


 


Copyright@KSEATTLE.com

전체 0

썸네일 제목 작성일
“월드컵 경기장에 ICE 배치”…시애틀 개최 앞두고 이민 단속 논란
“월드컵 경기장에 ICE 배치”…시애틀 개최 앞두고 이민 단속 논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장에 배치될 것이라고 당국이 밝혔다. 시애틀에서 열리는 경기에도 포함된다. 토드 라이언스 ICE 국장대행은 10일 연방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ICE는 월드컵 전반적인 보안 체계의 핵심 구성 요소”라며 “참가자와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청문회는 도널드 트럼프
09:52
워싱턴주, 가정용 대마 재배 합법화 추진…1인당 6그루 허용
워싱턴주, 가정용 대마 재배 합법화 추진…1인당 6그루 허용
  워싱턴주에서 가정 내 기호용(레저용) 대마 재배를 허용하는 법안이 주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다. 주 상원에 발의된 상원법안(SB) 6204는 21세 이상 성인이 1인당 최대 6그루, 가구당 최대 15그루까지 대마를 재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법안은 최근 상원 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상정 요건을 충족했다. 워싱턴주는 2012년 콜로라도주와 함께 미국에서
09:51
시애틀, ‘맑은 날’ 끝…주말부터 다시 비, 산간엔 눈 예보
시애틀, ‘맑은 날’ 끝…주말부터 다시 비, 산간엔 눈 예보
  시애틀 지역의 맑은 날씨가 12일(목)을 끝으로 물러나고 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날은 구름이 점차 늘겠지만 강수는 없고, 낮 최고기온은 50도 초반으로 최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13일에는 기압골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40도 후반대로 다소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강수량은 많지 않을
09:48
3월 3일 새벽 ‘붉은 달’ 뜬다…워싱턴 서부서 개기월식 관측
3월 3일 새벽 ‘붉은 달’ 뜬다…워싱턴 서부서 개기월식 관측
  워싱턴주 서부 지역에서 오는 3월 3일 새벽 개기월식이 관측될 전망이다.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면서 붉은빛으로 물드는 이른바 ‘블러드문(Blood Moon)’ 현상이 나타난다. 이번 월식은 2일 밤부터 3일 새벽 사이 진행된다. 미 서부시간(PST) 기준으로 3일 오전 0시 44분 반영식이 시작되며, 1시 50분 부분월식으로 넘어간다. 오전 3시 4분 개기월식이 시작돼 달이
09:47
타코마시 새 경찰서장 공식 취임…“신뢰 회복·치안 강화 최우선”
타코마시 새 경찰서장 공식 취임…“신뢰 회복·치안 강화 최우선”
  워싱턴주 타코마시가 새 경찰서장을 공식 임명했다. 타코마 시의회는 지난주 패티 잭슨(Patti Jackson) 경찰서장 임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며, 잭슨 서장은 9일부터 정식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지난 1년간 임시 서장으로 부서를 이끌어왔다. 피어스카운티 보안관실에서 35년 이상 근무한 잭슨 서장은 2024년 카운티 보안관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그는 “경찰 조직을 계속 이끌도록 신뢰받은
09:45
加총기난사범, 정신건강 이력 18세 트랜스젠더 여성…사망 9명
加총기난사범, 정신건강 이력 18세 트랜스젠더 여성…사망 9명
어머니와 의붓동생 먼저 살해후 학교로…"특정인 노렸단 증거는 없어" 출동한 경찰 향해서도 총격…장총과 개조된 권총 1정 회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텀블러리지 학교에서 사건 당시 학생들이 손을 들고 나오고 있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0일(현지시간) 캐나다 서부 산골학교에서 총기 난사를 벌인 피의자는 정신건강 문제를 겪은 적이 있는
06:36
고물가 시름에 가성비 찾는 미국인들…맥도날드 '깜짝 실적'
고물가 시름에 가성비 찾는 미국인들…맥도날드 '깜짝 실적'
4분기 매출 5.7% 늘어 전망치 상회…"저소득층 고객 점유율 늘어" 미국 뉴욕의 한 맥도날드 매장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고물가에 신음하는 미국인들이 경제 불확실성 속에 가계 지출을 줄인 여파로 맥도날드가 상대적 혜택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최소 1년 이상 문을 연 맥도날드 매장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7% 증가했다. 이는
06:35
美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5천건↓…2주이상 청구자도 하향안정
美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5천건↓…2주이상 청구자도 하향안정
실업지표 안정 속 고용시장 우려는 여전…의료업계 의존도 과중 지적도 미 텍사스주 댈러스 취업박람회의 구인 담당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자 통계가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월 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5천건 감소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5천건)에
06:35
엡스타인 충격파, 美정치권 넘어 유럽·중동·아시아까지 강타
엡스타인 충격파, 美정치권 넘어 유럽·중동·아시아까지 강타
프랑스·영국·인도·노르웨이·슬로바키아·이스라엘 등 시끌시끌 사망한 뒤에도 미국 정가를 시작으로 전 세계 거물급 인사들을 흔들고 있는 제프리 엡스타인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전세계 각계각층 유력인사들과 친분을 쌓아온 미국의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1953-2019) 관련 수사자료 공개의 충격파가 미국 정치권을 넘어 유럽·중동·아시아 정치권을 덮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른바
06:34
캐나다 밴쿠버 인근 고교 총격, 9명 사망·25명 부상…용의자 숨진 채 발견
캐나다 밴쿠버 인근 고교 총격, 9명 사망·25명 부상…용의자 숨진 채 발견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북부의 한 중·고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9명이 숨지고 25명 이상이 다쳤다. 용의자로 지목된 여성은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 캐나다 연방경찰(RCMP)은 10일 BC주 텀블러리지 세컨더리 스쿨에서 총격이 발생해 현장에서 6명이 숨졌고, 1명은 병원 이송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인근 주택에서 2명이 추가로
2026.02.11
시애틀에서 집 사면 손해?...“임대가 월 900달러 이상 저렴”
시애틀에서 집 사면 손해?...“임대가 월 900달러 이상 저렴”
  시애틀 대도시권에서 주택을 소유하는 것보다 임대가 월평균 약 900달러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렌딩트리(LendingTree)가 최신 인구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시애틀 지역의 중위 월 임대료는 2,050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주택담보대출을 낀 주택 소유자의 월평균 비용은 2,989달러로 조사됐다. 월 939달러의 차이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임대 비용이 주택 소유 비용보다 낮은
2026.02.11
“1만6천 넘었는데 또 증가”…킹카운티 노숙자 수 역대치 재경신 우려
“1만6천 넘었는데 또 증가”…킹카운티 노숙자 수 역대치 재경신 우려
  워싱턴주 킹카운티의 노숙자 수가 올해도 증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이미 1만6천 명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지역 당국은 최근 수년간 이어진 증가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킹카운티 지역 노숙자 대응기관(KCRHA)은 연방정부 의무 조사인 ‘포인트 인 타임(Point-in-Time)’ 집계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올해 수치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2026.02.11
자살 대화 매주 120만 건…워싱턴주, AI 챗봇 규제 나선다
자살 대화 매주 120만 건…워싱턴주, AI 챗봇 규제 나선다
  인공지능(AI) 챗봇이 인간과 유사한 대화를 구현하면서 정신건강 상담과 자해·자살 관련 대화에까지 활용되는 사례가 늘자, 워싱턴주가 안전장치 의무화를 추진하고 나섰다. 주 의회에 상정된 하원법안(HB 2225)과 상원법안(SB 5984)은 이른바 ‘컴패니언(관계형) 챗봇’에 대해 이용자 보호 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챗봇은 “지속적이고 인간과 유사한 관계를 모방하는 AI 시스템”으로 정의된다. 법안에 따르면
2026.02.11
이웃집 향해 38차례 ‘공기총 난사’…베란다에 ‘저격 은신처’까지
이웃집 향해 38차례 ‘공기총 난사’…베란다에 ‘저격 은신처’까지
  워싱턴주 첼란카운티의 한 소규모 커뮤니티에서 이웃 주택을 향해 수개월간 펠릿건을 발사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수사 과정에서 용의자의 자택에서는 고성능 공기총 여러 정과 함께 이른바 ‘저격수 은신처’로 추정되는 구조물이 발견됐다. 첼란카운티 보안관실은 6일 아든버아(Ardenvoir) 아든 로드 200번지대 한 주택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35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보안관실에 따르면
2026.02.11
100만 인파 앞두고 전면 중단…시애틀 경전철, 구리 도난에 발목
100만 인파 앞두고 전면 중단…시애틀 경전철, 구리 도난에 발목
  시애틀 슈퍼볼 우승 퍼레이드를 앞둔 11일 아침, 경전철(라이트레일)이 구리 전선 절도 사건으로 한때 전면 운행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사운드트랜짓은 이날 오전 1호선(Angle Lake~Star Lake 구간)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당초 기계적 결함으로 알려졌으나, 켄트와 페더럴웨이 인근에서 고전압 구리 전선이 도난되면서 전력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중단은 퍼레이드
2026.02.11
'승승장구' 국민연금, 美증시에서 작년 한 해 43조원 평가이익
'승승장구' 국민연금, 美증시에서 작년 한 해 43조원 평가이익
미국 주식 561개 종목 196조5천억원 보유…1년새 평가액 28%↑ 4분기에도 빅테크 중심 공격적 투자 지속…인텔 등은 일부 줄여 에스티로더·레딧·달러트리 등 사고 로블록스·나이키 등 매각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국민연금공단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인공지능(AI) 산업 거품론이 부각되면서 미국 기술주가 작년 4분기 홍역을 치르는 와중에도 국민연금은 빅테크 중심의 공격적 투자를 이어간
2026.02.11
美, 전기차 충전소도 '바이 아메리카'…"100% 미국산 부품으로"
美, 전기차 충전소도 '바이 아메리카'…"100% 미국산 부품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전기차 충전소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교통부가 연방정부 자금 지원을 받는 전기차 충전소의 미국산 부품 비율을 현행 55%에서 100%로 높이고 제조업체들에 미국 내에서 이를 생산하도록 요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 바이든 전임 미국 행정부는 전기차 충전소 대량 확보를 위해 충전소 생산에 필요한 철강,
2026.02.11
멕시코접경 美텍사스 엘패소공항 열흘간 긴급폐쇄…"보안상 사유"
멕시코접경 美텍사스 엘패소공항 열흘간 긴급폐쇄…"보안상 사유"
FAA, 항공편 운항 전면 중단 발표…멕시코 영공은 제외 미국-멕시코 국경지역인 엘파소 시내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멕시코 국경 인근에 있는 텍사스주 엘패소 국제공항을 10일(현지시간) 오후 11시 30분부터 열흘간 긴급 폐쇄했다.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FAA는 구체적인 공항 폐쇄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특별 보안상의 사유"라고만 밝혔다. 엘패소
2026.02.11
슈퍼볼 시청자 1억2천490만명…역대 최고치 경신은 불발
슈퍼볼 시청자 1억2천490만명…역대 최고치 경신은 불발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 시애틀 시호크스 [UPI=연합뉴스]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이 올해도 1억2천만 명이 넘는 시청자를 TV 앞으로 불러 모았다. 그러나 역대 최다 시청자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AP통신은 11일(한국시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의 데이터를 인용해 시애틀 시호크스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29-13으로 꺾은 제60회 슈퍼볼의 미국 내 평균 시청자 수가 1억2천49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2026.02.11
린우드서 ICE 활동 포착 잇따라…시 당국 “경찰은 단속 불개입”
린우드서 ICE 활동 포착 잇따라…시 당국 “경찰은 단속 불개입”
  워싱턴주 린우드 시 당국과 경찰이 최근 불거진 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과 관련해 주민들에게 의심스러운 움직임을 목격할 경우 즉시 911에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동시에 평화적 시위와 집회의 권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조지 허스트 린우드 시장과 콜 랭던 경찰서장은 지역 사회를 향해 “린우드는 모든 배경의 주민을 환영하는 포용과 투명성의 도시”라며,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ICE
2026.02.10
“부자들은 이미 짐싸는 중”…시애틀 부유층, 라스베이거스로 탈출 러시
“부자들은 이미 짐싸는 중”…시애틀 부유층, 라스베이거스로 탈출 러시
  워싱턴주와 캘리포니아의 고소득·고자산층이 세금과 정치 환경을 피해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밸리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개월 사이 시애틀과 캘리포니아 주요 도시 출신의 고액 자산가들이 라스베이거스 인근 도시 헨더슨을 중심으로 주거 이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헨더슨에 새 지점을 연 부동산 업체 버추 리얼에스테이트의 대린 마르케스
2026.02.10
“연 100만달러 초과 소득에 9.9%” WA ‘부자세’, 상원 첫 관문 통과
“연 100만달러 초과 소득에 9.9%” WA ‘부자세’, 상원 첫 관문 통과
  워싱턴주에서 연소득 100만달러를 초과하는 고소득자에게 소득세를 부과하는 이른바 ‘백만장자 세금(millionaires tax)’ 법안이 상원 첫 관문을 통과했다. 주 상원 세입·재정위원회는 9일 민주당 주도로 해당 법안을 일부 수정한 대체안 형태로 가결했다. 당초 안의 골격은 유지하되, 소상공인과 일부 업종에 대한 세제 완화 조항을 추가해 주지사와 당내 신중론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수정된 상원법안 6346호는
2026.02.10
“차 가져오지 마세요” 시애틀 슈퍼볼 퍼레이드, 교통 대란 예고
“차 가져오지 마세요” 시애틀 슈퍼볼 퍼레이드, 교통 대란 예고
  시애틀 시내에서 열리는 시애틀 시헉스 슈퍼볼 우승 퍼레이드를 앞두고, 당국이 대중교통 이용을 강력히 권고하며 교통 혼잡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퍼레이드는 11일(수) 오전 10시 루멘필드에서 열리는 트로피 세리머니 직후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4번가를 따라 북쪽으로 약 3.2㎞를 이동해 시애틀 센터 인근에서 마무리된다. 도심 전 구간을 가로지르는 동선으로 인해 수십만 명의
2026.02.10
“슈퍼볼 내기 한 판에 1등석”…시애틀 피자 사장, 동부 명문 맛보러
“슈퍼볼 내기 한 판에 1등석”…시애틀 피자 사장, 동부 명문 맛보러
  시애틀 시헉스의 슈퍼볼 우승이 지역 피자 업계에 뜻밖의 ‘1등석 여행’을 안겼다. 시애틀 지역에서 모토(MOTO) 피자 체인을 운영하는 리 킨델은 시헉스의 승리를 걸고 벌인 슈퍼볼 내기에서 이기며, 미국 최고 명성의 피자집을 직접 맛볼 기회를 얻게 됐다. 킨델은 지난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시헉스의 슈퍼볼 LX 승부를 두고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의 명문 피자집 ‘프랭크
2026.02.10
10대 목소리 커진 反ICE 시위…고등학생 이어 중학생까지 동참
10대 목소리 커진 反ICE 시위…고등학생 이어 중학생까지 동참
"두려워하느니 용감해지겠다" 전국적 움직임…LA서 1만2천명 참여 텍사스 오스틴에서 ICE 규탄 시위에 나선 고등학생들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미국 시민 2명의 피격 사망이라는 비극을 낳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강경한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에 고등학생에 이어 중학생까지 동참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9일(현지시간) ICE 반대 시위에 참여한 10대 7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2026.02.10
트럼프 강경 이민단속에 美 건설업계 직격탄…공기지연·구인난
트럼프 강경 이민단속에 美 건설업계 직격탄…공기지연·구인난
잦은 단속에 합법 체류자까지 마구잡이 체포…정리해고·파산보호 속출 미국 주택 건설 현장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각지에서 연방정부의 마구잡이식 이민자 단속이 이어지자 공사 지연이 속출하는 등 건설업계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9일(현지시간) WSJ에 따르면 텍사스 남부 리오그란데 밸리 전역의 주택 공사 현장에서는 최근 연방 이민단속국의 강제 단속이 심해지면서 현장 근로자들이
2026.02.10
"트럼프, 日투자 지연에 격노"…日관세각료는 내일 방미
"트럼프, 日투자 지연에 격노"…日관세각료는 내일 방미
미일, 대미투자 1호 안건 협의…인공 다이아몬드 생산 등 후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의 대미 투자 지연에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의 관세 협상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상이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10일
2026.02.10
美전문가 "주한미군 감축 예상…중무장 육군부대가 1순위 될것"
美전문가 "주한미군 감축 예상…중무장 육군부대가 1순위 될것"
美싱크탱크 행사…"자민당 日총선 압승, 한일협력 긍정적" 의견도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센터의 '한국 언론의 날' 행사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 싱크탱크인 스팀슨센터가 9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센터 사무실에서 한국 특파원단과 '한국 언론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 2026.2.9. min22@yna.co.kr 8일(현지시간)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집권 자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일본의 우경화 가속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2026.02.10
“불황 오면 무너진다”…한인 종사자 많은 외식업 포함, 위험 산업 4곳 경고
“불황 오면 무너진다”…한인 종사자 많은 외식업 포함, 위험 산업 4곳 경고
  미국 억만장자 사업가이자 투자 전문가인 마크 큐반이 다가오는 경기침체 국면에서 특히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산업을 지목하며 투자자와 자영업자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큐반은 최근 발언과 인터뷰를 통해 “불황이 오면 모든 산업이 영향을 받지만, 구조적으로 취약한 업종은 회복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그가 가장 먼저 꼽은 분야는
2026.02.09
엡스타인 미공개 파일 공개…시애틀 방문·유력 인사 접촉 정황 드러나
엡스타인 미공개 파일 공개…시애틀 방문·유력 인사 접촉 정황 드러나
  미 법무부가 성매매 범죄로 기소됐던 제프리 엡스타인과 관련한 대규모 미공개 문건을 공개하면서, 엡스타인의 시애틀 방문과 지역 인사들과의 접촉 정황이 다수 확인됐다. 법무부는 지난주 이메일, 영수증, 비행 기록, 내부 메시지 등 300만건이 넘는 자료를 공개했다. 전체 보유 기록은 600만 쪽 이상이지만, 피해자 신원 보호와 아동 성범죄 관련 내용, 변호사-의뢰인 비밀
202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