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카운티 교도당국, 코로나감염 우려로 수백명 재소자 석방 계획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0-03-25 05:16
조회
573
킹카운티에 소재한 두개의 카운티 교도소에서 코로나감염 확산 예방차원에서, 교도소 수감 인원을 600명 정도 줄이려는 노력이 진행중이다.
교도소의 각 방에 한명 내지, 또는 벙커베드가 있는 경우 두명까지만 채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현하려는 것이 배경이라고 카운티 당국은 밝혔다.
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사람들의 교도소 외출로 인한 감염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현재 진행되고 Work release program (직장에서 근무하고 퇴근후 교도소로 돌아오는 프로그램)에 속해있는 60여명은 교도소로 돌아오는 대신 당분간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한다. 또한 킹카운티 교도소를 이용중인 180여명의 주 관할 재소자들은 주 관할 교도시설로 보내질 것이라고 했다.
또한 경범죄로 형을 받아 곧 형 집행이 시작될 재소자들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중단된 후 형 집행을 시행 할 예정이다. 기소 여부중 폭력이 관련 되어 있지 않거나, 대중에 특별한 위험이 되지 않는 형사 사건들에 대해서는 검찰측에 징역형 구형을 중단 해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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