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코로나 관련 자원봉사자 여전히 부족
워싱턴 주는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가 여전히 많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보건부는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후 자원 봉사자 모집을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 워싱턴 주 의료연합회는 더 많은 자원 봉사자들, 특히 의사와 외과관련 종사자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연합회의 대변인인 스테파니 메이슨은, 600명의 지원자들에 대한 신체 검사와 신분 검증을 거쳤으나 그 중 50명 미만의 사람들만이 의사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우리는 정말로 간절하게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우리는 그들의 도움이 더욱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는 300명 정도의 간호사와 57명의 의사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뿐이다."
그녀는 2018년 제정된 법률로, 워싱턴 주 보건국(DOH)이 우리 주에서 수련할 자격은 없지만 의사 학위를 가진 사람들의 검증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 주 보건 당국의 검증 관련 직원들은 더 빨리 자원봉사자들의 자격을 검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병원에 지원 인력을 보낼수 있을 것이다."
대변인은 또한 "우리는 아직 정확히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필요한지 모르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모든 분야의 참여 가능한 모든 사람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기준 자원 봉사 지원자 수는 4,500여명이다.
메이슨 대변인은 자원 봉사자들은 합당한 보수를 받고 있으며 병원에서 도움을 요청하기 전까지는 배치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원 봉사자들은 필요에 따라 병원에서 직접 환자를 치료하는 데 배치될 수도 있고 원격 진료소에 배치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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