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평균 가족 규모는? 전국 평균보다 낮아
시애틀 메트로 지역의 평균 가족 규모는 어떻게 될까?
Lattice 출판사에서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시애틀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하위로부터 15번째에 랭크되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시애틀 메트로 지역의 가정은 평균 1.79명의 아이를 낳았는데, 이는 아이를 가진 가정의 전국 평균인 1.85명을 밑돌았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시애틀 메트로 지역 가정의 26.2%가 아이를 가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녀가 있는 가정의 평균 소득은 연간 $101,714였으며, 자녀가 없는 경우 $81,831이었다.
이 보고서는 지난 수십 년간 미국의 가정들이 점점 더 작은 규모로 변화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전국적으로 약 26%의 가구만이 18세 미만의 아이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1950년 대에 비해 급격하게 감소한 수치로서, 50년대에 비해 50%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
18세 미만의 아이를 가장 많이 낳은 대도시 지역은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리버사이드-샌 버나디노-온타리오,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주 피닉스-메사-스코츠데일 등이다. 가정이 가장 적은 대도시에는 마이애미-포트 로더데일-웨스트 팜 비치, 플로리다, 산호세-써니베일-산타 클라라가 포함되었는데, 한 가정의 평균 자녀 수는 1.69명에서 1.73명 사이였다.
이 연구는 미국 인구조사국의 2018년 센서스 조사 자료를 이용했다.
시애틀은 임대료와 주거비 상승으로 인해 생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로 꼽히곤 한다. 이는 상대적으로 대가족을 부양하기가 어려운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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