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내 대부분 지역에서 코로나 발병기간 동안 무료 주차 허용하기로
시애틀 사람들은 코로나바이러스 발병한 가운데 시내 곳곳에서 당분간 주차비를 지불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시장실이 금요일 발표했다.
시애틀 시는 주차 금지 구역과 적재 구역 외의 유료 및 시간 제한 거리 주차 규정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말했다. 이 조치는 토요일부터 시행될 것이다.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면서, 우리는 식품 픽업과 의료 서비스 제공자들의 편의를 위해 더 좋은 방법을 모색중이었다." 제니 더칸 시장은 성명에서 "시내 필수인력, 집에 남아 있는 거주자, 또는 필수적인 서비스를 방문하는 거주자의 주차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유료 주차에 대한 약간의 예외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 대유행을 극복할 때까지 지역 사회의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주차 규제를 계속 조정할 것이다."
그러나 주차 금지 구역, 적재 구역을 포함한 주차 규제는 계속 유지될 것이다. 시애틀 시는 이미 이전에 의료 종사자들에게 병원과 검사소 주변에 무료 거리 주차를 허용하는 조치를 발표했었다.
시의회 의원인 알렉스 페더슨은 이 위기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가장 걱정해야 할 것이 주차 위반 딱지를 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명에서 "시애틀 시장과 교통부가 공공 도로의 무료 주차를 허용해 의료 최전방 종사자와 필수 사업체 근로자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발표는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5월 4일까지 한 달간 외출 금지령을 연장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으로 외출 금지령 기간동안 어쩔 수 없이 이동해야 하는 경우의 편의성을 도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