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시애틀 공립학교에 8,200대의 노트북 기증
워싱턴 주의 모든 학교가 휴교령에 들어감에 따라 원격으로 학습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이 8,200대의 랩탑 컴퓨터를 시애틀 공립학교에 기증하여 학생들이 집에서 원격 학습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대부분의 노트북은 원격 학습을 위해 컴퓨터가 필요한 초등학교 가정으로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노트북을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보내기 위해 SPS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으로 SPS는 지역 교육청이 가지고 있는 노트북은 고등학생과 중학생에게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이 기부는 교육부 및 SPS 연합이 만든 새로운 "교육 형평성 기금"의 발족과 함께했다. 이 기금은 "코로나 위기 동안 계속하여 배우는 데 필요한 기술, 기술 지원 및 추가 학습 자원에 대한 교육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학생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30일부터 주 전역의 100만 명 이상의 공립학교 학생들은 원격 학습을 시작했다.
"우리 아이들이 배움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위기 상황속에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입니다"라고 아마존 웹 서비스의 CEO 앤디 자시는 말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는 SPS가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온라인 교육에 물리적으로 접근할 수 없는 소외된 지역사회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아마존은 또한 "Right Now Needs Fund"를 통해 SPS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금은 2018년 10월 , 교사, 학부모들이 협력해 원격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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