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역 비영리단체, 격리자들에게 8만 개의 식사 제공
시애틀에 본사를 둔 비영리단체 FairStart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약 8만 개의 식사를 제공했으며,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그것을 계속 확장할 계획이다.
이 단체는 격리 시설, 경로당, 보육 시설, 노숙자 쉼터 등에 식사를 공급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 이 기구의 임무는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과 기술을 가르쳐줌으로써 가난에 빠진 사람들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4월 3일 현재, 이 단체는 약 8만 개의 긴급 식사를 제공했고 하루 약 15,000개의 식사를 제공할 계획며, 이는 평상시의 600%가 넘는 양이다.
이 단체는 자신들의 웹사이트에 올린 블로그 글에서 음식을 만들 때는 사회적 거리 지침을 계속 따르고 있으며, 더 많은 식사를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직원들에게 유급 휴가와 백업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해고된 식당 종업원들을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구는 또한 식량 생산 및 재료 구입, 인건비, 학생 지원과 관련된 비용을 도움 받기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
코로나 발병이 계속되면서 킹 카운티 전역의 몇몇 조직들은 늘어난 수요에 맞서 고군분투 하면서 인력부족에 시달렸다. 이 지역에서 노숙인 쉼터를 운영하는 단체들은 많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중단해야 했고 푸드 뱅크들은 기부금 부족에 직면했다.
최근 며칠간 주정부 관계자들은 사회적 거리를 두는 조치들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앞으로 더 오래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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