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슈퍼문 뜬다..일년 중 가장 크고 밝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0-04-07 21:50
조회
415
오늘 범 일년 중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이 뜰 것으로 보인다.
달은 예년보다 지구에 가까워져 있으며 달의 주기 상 보름달이 뜨게 되면서 우주 콤비를 이뤄 슈퍼문이 떠오른다. 달은 221,855마일(35만 7,042km) 떨어진 곳에 있고 매우 크고 빛나게 보일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예상했다.
NASA는 모든 사람들이 바깥이든 거실 창문을 통해서든 하늘을 바라보도록 격려하고 있다.
메릴랜드에 있는 나사의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의 노아 페트로 과학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든 상황 속에서 사람들이 달을 보며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잊는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름달을 핑계로 집앞에 나가 바람을 쐬고 달을 구경하기를 바란다."
올 봄에는 오늘 말고도 슈퍼문을 관측할 수 있는 날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만약 오늘 슈퍼문 보기를 깜박 했다면 다음달 5월 7일에 다시 관측이 가능하다.
4월 중순에는 날이 밝기 전 동남쪽 하늘에서 토성, 목성, 화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늘 뜨는 달은 "핑크 슈퍼문"이라고도 불리는데 실제로 핑크색을 띌거라 기대하는 사람은 실망을 하게 될 것이다. "핑크"는 4월의 보름달을 가르키는 이름이라는 것을 알아두자. 동부 해안 지역을 따라 분홍색 꽃이 피는 것과 일치해서 붙은 이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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