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코마 빈 모텔, 코로나 격리소로 탈바꿈
타코마의 빈 모텔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들이 임시로 거주하는 숙소로 탈바꿈한다.
피어스 카운티 관계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헤 수요일부터 타코마에 새로운 임시 보호소를 만들기로 하였다.
이 시설은 South 84th and Hosmer streets에 위치한 빈 모텔로, 코로나에 노출되거나 코로나 업무와 관련된 사람들이 일시적으로 거주할 것이며,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격리할 수 없는 사람들을 수용할 것이다.
입소를 위해서는 더 많은 기준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입소자들은 스스로 일상 생활이 가능해여 하며, 상태가 안정적이어야 하고 의사나 보건관계자의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피어스 카운티가 공개한 페이스북 영상에서 관계 직원은 이 센터가 의료시설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입소하는 사람들은 병원 치료가 필요하지 않아야 하며, 우리는 그들이 회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함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건국장 앤서니 첸은 말했다. "지역의 지도부는 환자의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의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적절한 시설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피어스 카운티 보안국 역시 입소자, 직원, 그리고 인근 이웃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24시간 보안을 제공할 것이다. 시설은 담장이 쳐져 있고, 유일한 입구 한 곳은 보안국 직원이 지킬 예정이다.
만약 입소자가 격리 기간이 끝나기 전에 퇴소를 희망하면 관계자들은 그들이 남은 기간동안 머물도록 설득은 할 수 있지만 강제는 할 수 없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입소자들은 시설로 자차 이동할 수 없으며 피어스 카운티 트랜짓 버스를 타고 도착할 것이다.
일단 입소를 하면 간단한 건강 검진을 받게 되고 각각의 방으로 안내되서 격리 생활이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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