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잘 지키면 워싱턴 주 예상 사망자 수 60% 이상 감소할 수 있어
워싱턴 주의 코로나 예상 사망자 수가 사람들의 사회 활동에 따라 60% 이상 감소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화요일 주 보건 관계자들은 워싱턴 주에서 행해지고 있는 것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곡선을 조금이나마 평평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의 최고점에 도달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불행하게도, 우리가 최고점에 도달했는지 아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라고 워싱턴 주 보건 담당자인 캐시 로피 박사는 말했다. "일반적으로 모든 데이터 지표가 약 2주, 혹은 3주 정도 하락할 때까지는 정점을 맞았다고 확신할 수 없다."
이날 공개된 새로운 모델은 워싱턴 주의 예상 코로나 사망자 수가 약 60% 감소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인슬리 주지사는 아직도 많은 확진건수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좋아지고 있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사망률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소식이지만 이 모델을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매우 잘 지켰을 때의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우리가 손을 놓는 순간 사망률 숫자는 다시 치솟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정점을 찍은 이후 규제를 점차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
주 보건부 장관인 존 와이즈만은 최전방 의료 종사자들을 위한 충분한 개인 보호 장비와 의심환자를 테스트할 수 있는 빠른 진단키트, 집에서 안전하게 격리할 수 없는 사람들을 격리할 수 있는 충분한 격리시설과 병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아직도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심각한 상태이며 주정부의 사망 예측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제한을 풀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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