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발라드 지역 아시안상대 인종차별 용의자 체포
화요일 시애틀 경찰은 지난 2주에 걸쳐 시애틀 발라드 지역에서 행해진 여러 건의 인종 차별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용의자는 적어도 인종 차별 관련, 세건의 다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다음은 용의자가 조사를 받고 있는 혐의의 일부로 알려졌다.
- 5 월 16 일 오후 3시 직후 3 번가와 스튜어트 스트리트 근처에서 한 아시안 부부가 걷고 있는중, 정체 불명의 남자가 남자 피해자를 밀고 마스크를 쓴 남성의 빰을 때리고 안경을 깨트렸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가 아시안 커플에게 "모든게 당신들 잘못이야" 라고 외쳤다고 한다.
- 지난 토요일, 골든 가든 파크 (Golden Gardens Park)에서 한 남자가 아시안들 방문객들에게 고함을 지른 사건으로 경찰이 출동했다. 용의자는 차량을 타고 그 현장을 벗어나려는 한 여성을 뒤쫓았다. 몇 분 후, 같은 용의자가 골든 가든 파크에있는 아시아 부부에게 다가가 남성 피해자의 얼굴에 침을 뱉고 그의 뺨을 가격했다고 한다.
- 토요일 오후 8시 30 분 경, NW Market Street의 2000 블록에있는 태국 식당으로 경찰이 출동했는데, 식당 근로자들에 따르면, 한 남자가 아시아인 직원들에게 인종적 발언을 외쳤는데, 전날에도 같은 용의자가 식당에 와서 거리에서 소리 지르며 소란을 일으켰다고 한다.
시애틀 경찰서장인 카르멘 베스트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로,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인종차별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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