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의 1/3 불안장애및 우울증 코비드19으로 급속히 증가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0-05-27 02:01
조회
980
미국 인구 조사국인 센서스 브로우가 4월말에 미국인의 정신 건강과 관련해 주간 설문조사를 시작했는데, 5월 7일부터 12일 사이에 시행된 설문조사에서 총 4만 2천 가구가 응답한 결과, 24%는 주요한 임상적 우울증세, 30%는 일반적인 불안 장애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이 수치들은 코비드19 대유행 이전과 비교해 엄청 증가한 수치로, 예를 들어 우울증 항목에서는 2014년 조사결과에 비해 두배를 보였다고 한다. 코비드 대감염이 만연했던 뉴욕주의 경우 미국내에서 12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미시시피주의 경우 거의 절반이 불안장애및 우울증 증상을, 반면에 아이오와주의 경우에 25%정도가 그와 같은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불안장애및 우울증이 특히 젊은 성인층, 여성, 빈곤층에서 더 심각해 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거의 절반 정도의 미국인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그들의 정신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인구조사국은 정신 건강 관련 설문 조사를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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