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워싱턴주 벨링햄 소재 세인트 조세프 메디컬 센터에서 근무했던 아시아계 의사인 밍 린( Ming Lin, 58)씨는 코로나감염 대유행이후, 병원측에서 의료진과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충분한 조치를 하고 있지 않다고 내부 고발한 이유로 병원측에서 해고를 당했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등 소셜 미디어에 여러차레 병원측이 코로나감염 환자들을 더 양산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었다. 

 

미국의 변호사 인권 보호단체인 ACLU의 도움을 받아 린씨는 병원측을 상대로 손해배상과 복직을 위한 소송을 진행중이다.  와트콤 카운티 고등 법원에 접수된 소장에 따라면, 잘못된 해고, 계약 위반, 차별, 명예훼손등으로 병원측에 피해 복구를 요구하고 있다. 린씨는 17년간 이 병원에서 근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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