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공백' 필라델피아 한인 속수무책…"트럭으로 박스째 약탈"
한인 점포 50여곳, 폭력시위대 약탈 피해…미용용품점 3곳 중 1곳꼴
"그저 앉아서 당하는 실정…심야 통행금지 있으나 마나"
미국 내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지 치안력이 사실상 공백 상태에 놓이면서 한인 상점들의 약탈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대형 한인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나 뉴욕만큼은 아니지만, 필라델피아에도 약 7만명의 교민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2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교민들에 따르면 현재까지 50개 안팎의 한인 점포가 항의 시위대의 약탈 공격을 받았다. 대략 30곳의 뷰티 서플라이(미용용품) 상점을 비롯해 휴대전화 점포, 약국 등이다. 기사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