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사관 집계 한인 상가 99곳 피해, 엘에이 한인회 경찰 지원받아 자체 비상순찰대 활동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0-06-0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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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죠지 플로이드 흑인 사망건으로 전국적으로 항의 시위와 함께 가게 약탈이 빈발함에 따라 엘에이 한인사회가 자체 순찰대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에이 한인회는 재미 해병전우회의 회원등으로 순찰대를 구성 코리아타운 순찰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미 대사관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엘에이 지역은 3곳의 한인 상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엘에이 코리아타운에는 주 방위군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에 더해 절도범들의 한인타운내 범죄를 막기 위해 자체 순찰대 조직을 하고 있다고 한인회 측은 덧붙였다. 한인 자체 순찰대는 다른 차량과 식별 할 수 있도록 경찰의 도움을 받아 차량에 한인회 로고를 부착했다고 했다.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한인 상가들도 50여곳 이상 절도범들로 인해 초기 피해 규모가 2천만달러로 예상되는 많은 피해를 입은 가운데 특히 미용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으며, 현재 약탈행위는 진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미대사관이 집계한 한인 피해 상황은 99곳이 이번 시위와 함께 약탈 행위로 피해를 입었으며, 필라델피아가 50곳, 미니아폴리스 10곳, 시카고 9곳, 레일리 5곳, 워싱턴 디시 4곳, 애틀랜타 4곳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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