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세계 최고 갑부로 꼽히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미국 초기 시점인 3월 18일 대비 현재 재산이 362억 달러(약 44조원) 증가했다고 CNN 방송이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CNN은 진보 싱크탱크인 ‘정책연구원’ 측이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 코로나 팬데믹(사회적 대유행)으로 4300만명의 미국인이 실업급여를 받는 상황이 됐지만 정작 억만장자들의 재산은 대폭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CNN은 또 IPS 보고서를 인용,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같은 기간 재산이 301억 달러(약 36조7000억원)가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그 외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구글 창업자인 세브게이 브린과 레리페이지,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CEO 등 4인도 각각 재산이 130억 달러(약 15조8000억원)씩 늘었다고 한다. 기사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