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위 자치지구 조직 해산 선언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0-06-25 01:16
조회
559
죠지 플로이드 흑인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시애틀 지역 시위대 자치지구는 수요일, 자치지구내 최근 일련의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총격을 받은 여파로, 해산을 선언했다. 시애틀 시위대 자치 지구는 캐피틀 힐 부근의 6개 블록을 점거한후 바리케이드를 치고 경찰력 출입을 막은 상태로 Capitol Hill Autonomous Prostest (CHAP) 으로 명명했으나, 이후 무정부주의자들의 점령이라는 비난을 받자 이름을 Capitol Hill Occupied Protest (CHOP) 으로 개명을 하였으며, 여전히 시애틀 경찰력의 통제를 받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주말부터 시작한 일련의 총격사건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생기자, 지역 여론이 급속히 악화되어 월요일 시애틀 시장과 경찰 서장은 CHOP 지역에 경찰력 원상복귀를 선언했다.
수요일 CHOP을 조직하고 운영했던 한명인 안드레 테일러는 트위터로 해산을 선언하며, 만일 폭력이 없었다면 우리들은 거기에 우리가 원하는 한 있었을 수 있겠지만, 폭력 상황이 전혀 다른 환경을 만들어 냈다고 해산 배경을 설명했다. 일부 시위대는 그와 반대 의견을 나타내며 24일 저녁 8시 이후에도 계속 CHOP 지역에 머무르겠다고 했지만, 경찰력 복귀는 곧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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