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박탈하는 홍콩특별지위는 금융허브의 생명줄
작성일
2020-06-30 03:03
미국법률 따라 통상·출입국에 중국과 다른 특혜
지위박탈 전면확대 땐 무역·이민·금융 등 전방위 타격
미국 상무부가 29일(현지시간)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일부 박탈한다고 밝혔다. 미국이 그간 홍콩에 부여한 홍콩특별지위는 홍콩이 글로벌 금융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 토대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미국은 1992년 제정한 홍콩정책법을 통해 관세나 투자·무역·비자 발급 등에서 홍콩을 중국 본토와 다르게 대우해왔다. 홍콩을 별개의 관세영역으로 인정해 중국 본토보다 낮은 무역 관세를 부과한 것이 대표적이다. 마찬가지로 홍콩도 미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아, 현재 미국의 최대 수출시장 중 하나로 부상했다. 기사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