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은행들 ‘검은돈’ 거래 연루… 美 재무부 자료 파문
HSBC·SC 등 10여년간 축적 자료… 170여개국 연관 총 2316조원 규모
HSBC, 도이체방크, 스탠다드차타드(SC) 등 글로벌 은행을 통한 ‘검은돈’ 거래 정황들이 대거 폭로됐다. 미국 재무부가 지난 10여년간 축적한 자료로 거래 대상은 170여개국에 걸쳐 있으며, 거래 규모는 총 2조 달러(약 2316조원)에 달한다. 이들 은행은 거래 배후에 테러조직, 마약밀매범, 부패한 외국 관료 등이 연루돼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이를 묵인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미 온라인매체 버즈피드는 미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취합한 전 세계의 수상한 금융거래 1만8000여건이 담긴 파일 2100여건을 입수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