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여성 총격 사망 ‘경찰관 면죄부’…미국 시위 활활
작성일
2020-09-25 00:47
켄터키주서 마약수색한다며 급습
남친-경찰 총격 중 잠자던 여성 사망
연루 경찰관 3명 ‘정당방위’ 불기소
항의 시위 도중 경찰관 2명 부상
자택에서 자던 중 마약수색을 위해 급습한 경찰의 총탄에 맞아 숨진 흑인 여성 ‘브리오나 테일러 사건’과 관련해 미국 법원이 경찰관들의 죄를 묻지 않기로 했다. 경찰의 무릎에 목이 짓눌려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불붙은 인종 차별 항의 시위가 또다시 격화될 조짐이다. 미국 켄터키주 대배심은 23일 브리오나 테일러 집에 한밤중에 들이닥쳐 총을 발사한 경찰관 3명에 대해, “정당방위”라며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에이피>(AP) 통신 등이 전했다. 대배심은 이날 경찰관 3명 중 1명을 기소하기로 했지만, 테일러의 이웃집을 향해 총을 쏴 주민을 위험에 빠뜨린 혐의를 적용했을 뿐이다. 기사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