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천500조원 천문학적 재정적자…코로나19 지출로 역대 최대
직전 최대인 2009년 배 훌쩍 넘어…세수 1% 줄고 지출은 47% 증가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 2차대전후 최고…부채비율도 102%로 GDP 초과
미국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펼치는 바람에 역대 최대 규모의 연방정부 재정적자를 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16일(현지시간) 2020회계연도(2019년 10월 1일~2020년 9월 30일) 연방정부의 재정 적자가 3조1천320억달러(3천589조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올해 본예산 512조원과 비교해 7배가 넘는 천문학적 규모의 적자다. 종전 최대 적자는 미국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재정을 쏟아부은 2009회계연도의 1조4천160억달러였다. 재정적자 규모가 당시의 2배 이상으로 커진 것이다. 기사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