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육 맛있겠다, 시애틀 부영사 엽기 발언에도 “징계 경미
작성일
2020-10-20 01:24
미국 시애틀총영사관 소속의 한 부영사가 공관 직원들에게 욕설과 폭언 등 부적절한 언사를 일삼았지만 외교부가 경미한 징계만 내렸다는 지적이 20일 제기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실이 외교부 감찰담당관실에 받은 자료와 제보를 통해 확보한 내용 등에 따르면, 주시애틀총영사관 A 부영사는 2019년 부임한 이후 공관 소속 직원들에게 상습 언어폭력을 가한 것으로 조사돼 징계받았다. 직원들에게 “XX 새끼야”라는 욕설은 다반사였고, “네가 퇴사하더라도 끝까지 괴롭힐 거다”, “이 월급으로 생활이 가능하냐”, “내가 외교부 직원 중 재산 순위로는 30위 안에 든다” 등의 조롱성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또 “인간 고기가 너무 맛있을 것 같다, 꼭 인육을 먹어보려고 한다” 기사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