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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최종 결과…코로나19 백신 보급 기대감 형성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면역 효과가 95%라는 최종 결과가 나왔다고 CNN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화이자가 3상 시험 참가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170명을 분석한 결과, 백신을 처방 받고도 코로나19에 걸린 경우는 8명이었다. 나머지 162명은 가짜 약(플라시보)을 처방 받은 환자였다. 화이자는 이번에 개발한 백신이 심각한 부작용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연구 결과는 이 재앙적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종식시키는 데 기여할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역사적인 8개월간 여정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사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