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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쯤 FDA에서 승인 여부 결정
승인 나면 의료진, 고령층에 먼저 접종
모더나는 이달 말 긴급사용 신청 예정
추수감사절인 다음 주가 "가장 심각한 순간"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20일(현지시간) 미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FDA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신청이 접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공개 영상을 통해 "항상 안전에 집중하면서도 이례적인 속도를 내 백신을 개발했다"면서 "과학계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역사적인 날"이라고 밝혔다. FDA는 백신 승인을 논의하기 위한 자문 위원회의를 다음 달 8~10일 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다음 달 10일 회의가 끝날 때쯤 긴급사용 허가 여부도 결정될 것이라고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기사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