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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전 수학 학력수준 회복하는 데 12주 걸려…읽기는 4∼7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력 저하 우려가 미국에서 현실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올해 가을 미국 학생들이 수학과 읽기 과목에서 기대 이하의 시험 성적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미 온라인 시험 프로그램 업체인 르네상스러닝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5∼6학년 학생들이 올해 가을 수학 과목에서 기대되는 수준을 따라잡는 데 평균적으로 최소 12주가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4학년과 7∼8학년 학생들도 수학 과목에서 기대 수준보다 11주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고, 2∼3학년 학생들은 4∼7주가 더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사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