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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효과 90%는 연구진 실수 탓…이들중 고령층은 없어
참가자 집단별 확진자 수 등 중대 정보 미공개·다르게 설계된 시험결과 합쳐
NYT "신뢰성 훼손…FDA 긴급사용 승인 가능성 작아져"
영국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가 공개한 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면역 효과의 신뢰성에 금이 가고 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임상시험 중 연구진의 중대한 실수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데다가, 면역 효과가 높게 나타난 참가자 집단에 고령자가 없었다는 점을 업체가 뒤늦게 시인해 데이터 분석 결과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는 지난 23일 자신들이 개발 중인 백신의 3상 임상시험 초기 데이터 분석 결과 평균 면역 효과가 70%라고 발표했다. 기사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