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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이례적 성명 발표…합법적 권력 이양 수호 의지
미국 군 수뇌부가 의회의사당 난입 사태에 대해 이례적으로 성명을 내놓고 "폭동이자 반란"이라면서 강력 비판했다. 이들은 합법적인 권력 이양을 강조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할 것이며 그가 차기 군 사령관이 될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12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밀리 합참의장을 비롯한 합동참모회의 구성원 8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의사당 건물에서 법규에 맞지 않는 행동들을 목격했다"면서 "표현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는 폭력과 폭동, 반란에 의존한 사람들에게는 주어지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지지자들의 난입 사태를 폭동이자 반란으로 규정한 것이다. 이들은 "우리가 역사 속에서 그래왔듯 미군은 민간인 리더의 합법적인 명령에 복종할 것이며 기사더보기